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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티병원 코로나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했어요.

포제이네♡ 2021. 1. 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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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후통과 가래가 있던 어제 코로나 검사를 했어요.
어디 나가지도 않고 누굴 만나지도 않았으니 당연히 코로나 음성일꺼라고 생각하지만,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 코로나 검사를 했어요.

현재 울산에서는 울주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무료검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울산시 전체는 무료검사를 하고있지 않아요.

2020년 12월 24일 울산 북구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PCR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니 우선검사 대상자(대중교통 운전자, 음식점 배달 종사자, 장애인 복지 시설 등 3000명) 검사 후,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들도 임시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하겠대요.

울산의 코로나 선별검사소예요.

중구ㅡ동강병원
북구ㅡ울산시티병원
동구ㅡ울산대병원
울주군ㅡ서울산보람병원


저는 북구에 위치한 울산 시티병원 코로나 선별진료소에 갔어요.

응급실 맞은편에 호흡기전담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어요.


대기자가 많다보니 번호표를 뽑고 대기해야하나봐요.

전 토요일에 검사하러 갔는데 9시부터 진료를 볼 수 있어서 8시40분까지 도착해서 기다렸어요.


울산 북구 시티병원 진료소 운영시간은
평일 9시~ 5시, 토요일 9시~12시, 점심시간 12시30분~14시까지예요.


9시가 되니 직원분이 문진표를 갖다주셨어요.
문진표 작성하고 번호표 들고 기다렸어요.

전 두번째였어요.


제 차례가 되서 진료소 안으로 들어가 간호사닝 문진하고 열 재고, 의사선생님 진료 받고, 수납했어요.

무인 수납기가 있었는데, 전 기다리는분이 없어서인지 직원분이 계산 해주셨구요.


코로나 검사비용은 무료
진료를 받았기에 진료비만 냈는데 9천원 결제했어요.


진료가 끝나고 바로 코로나 검사를 할 줄 알았는데, 코로나19검사는 10시부터 시작한다고해서 차에서 기다렸어요.

9시 50분에 코로나 검사하러 갔더니 제 앞에 몇분이 검사받으려고 기다리시고 진료소도 줄을 길게 서 있었어요.

10시에 6번째로 코로나19검사 받았어요.
눈물이 찔끔날만큼 아픈 검사였어요.

전, 토요일에 검사를 받았기 때문에 결과 문자는 월요일에 받을 수 있고 결과는 일요일 12시 넘어서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알려준대요.

혹시 코로나19검사 결과지가 필요하다면, 아래 글 👇 참고하시면 될 듯해요.


결과를 알기 전까지 집에서 격리하라는 말을 듣고 집콕하다가 일요일 2시쯤 전화해서 결과를 들었어요.
당연히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고, 오늘아침 문자를 받았어요. 음성일거라고 생각하면서 했던 코로나19검사였는데 결과를 기다리다보니 심장이 두근두근했어요.


코로나19 검사는 매일 두차례 오전, 오후 시간에 이뤄지는데 키트가 없으면 일찍 끝날수도 있으니 진료소가기전에 전화해보고 가는게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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