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 냄새 제거하는 방법 및 수건 냄새예방방법

요즘같이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수건이 제대로 건조되지 않아 불쾌한 냄새가 날 확률이 더욱 높아집니다. 수건에서 냄새를 제거하는 여러 가지 방법 및 수건의 교체시기가 있다고 해서 알아봤습니다.

 

▶️ 수건에서 나는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

✅️ 식초를 이용하여 수건 냄새 제거

1. 수건 세탁하기.
냄새나는 수건을 세탁기에 넣고 가장 뜨거운 물로 세탁을 한 후 백식초 1컵 정도를 세탁기에 넣습니다.
이때 세제나 섬유 유연제는 넣지 않습니다.

2.  세탁기 안에 수건을 적셔두기.
식초와 수건이 잘 혼합되면 세탁기를 멈춰서 1시간 동안 수건을 식초물에 담근 후 한  세탁기를 다시 작동시켜서 세탁을 합니다.

3. 식초와 세제를 더해주기.
세탁 주기를 다시 완료하되, 다시 식초 1컵과 평소 사용하던 세제를 더해줍니다.  평소 세탁할 때와 동일한 세제의 양을 사용하고, 평소처럼 세탁 과정을 완료하고 탈수 과정을 한 번 더 해주거나 추가 탈수를 해 줍니다.

4.  바로 건조기에 수건을 넣어주기.
두수건을 건조기에 넣도 건조기의 열 설정을 가장 높게 맞춰주고 수건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건조기를 돌려줍니다. 이 과정을 한 번 더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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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제와 뜨거운 물에 수건을 적셔두는 방법

🔸️ 구연산 사용 시
세탁기에 섬유유연제 대신 구연산을 한두 숟가락 정도 넣은 뒤 뜨거운 물을 붓고 돌려줍니다. 이때 세제 칸에 구연산이 들어가면 세정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표백제 사용 시

1.  옥시크린 2/3컵을 큰 양동이에 넣기
식초와 베이킹 소다 방법의 효능이 없었다면, 옥시크린과 뜨거운 물에 수건을 적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장 먼저 옥시크린 2/3컵을 큰 양동이에 넣어줍니다.
(장갑을 껴서 손을 보호합니다.)

2. 뜨거운 물을 부어주기.
양동이에 뜨거운 물을 더해줍니다. 끓는 물을 넣는 것이 좋으며 옥시크린이 물에 잘 퍼지도록 살짝 기울여 움직입니다.

3. 양동이에 수건을 넣어주기.
양동이 반을 뜨거운 물로 채워준 후, 수건을 넣어주며 수건이 물에 완전히 잠겨야 합니다.
약 48시간 동안 양동이 안에 수건을 그대로 둡니다.

4. 세탁기로 수건을 세탁하기.
수건을 적셔둔 후 양동이에서 수건을 꺼내서 세탁기 안으로 수건을 넣어서 가장 뜨거운 물로 설정한 후, 세제와 섬유 유연제를 넣어서 세탁합니다.

5. 수건 건조하기.
세탁 완료 후, 수건을 바로 건조기에 넣어 수건이 완전히 건조될 때까지 가장 높은 열 설정으로 건조기를 사용합니다.

이미지출처: 픽사베이

 

✅️ 수건 냄새 예방 팁

1. 수건은 사용 후 바로 건조
수건을 사용한 후 바로 걸어서 말려주면 곰팡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 모두의 수건을 걸 수 있는 공간이 마땅하지 않다면, 빨래 건조대를 준비합니다.

2. 세제와 표백제 같이 사용하기
빨래 세제와 함께 항균 및 표백 첨가제를 함께 사용합니다. 곰팡이 냄새를 없애고 곰팡이가 쌓이는 것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3. 햇빛에서 수건 건조하기
햇빛이 잘 든다면, 햇볕 아래에서 수건을 말려줍니다.

4. 세제는 권장량만 사용하기
수건을 깨끗하게 세탁하겠다고 세제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세제 잔여물이 수건에 남아 수건의 흡수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비눗물 잔여물이 수건에 남으면 수건이 잘 마르지 않기 때문에 시큼한 냄새가 날 수 있고 균이 잘 번식할 수 있으니 세탁 시 세제는 권장량만큼만 사용합니다.

5. 수건은 화장실 밖에서 말리기
화장실 내부는 샤워 시 상승하는 온도와 습기로 균이 빨리 자라는 환경입니다. 세탁한 수건은 젖은 상태로 화장실에 두지 말고, 반드시 화장실 밖 건조한 환경에서 완벽하게 말린 뒤 사용하도록 합니다.

6. 수건 단독세탁하기
수건은 일반의류보다 많은 올로 이루어져 있어 올 사이사이에 먼지나 오염물질, 균이 쉽게 자리 잡기 때문에 다른 의류와 섞이지 않도록 단독세탁해서 다른 의류의 2차 오염을 막아야 합니다.

7. 수건 말린 후 빨래바구니에 넣기
또 젖은 수건을 그대로 빨래바구니에 넣어두면 세균 증식 및 냄새 유발의 원인이 되므로 물기를 말린 후 넣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8. 세탁기 주기적인 청소
세탁기 안에서 곰팡이가 자랄경우에는 수건이나 빨래에서 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세탁조 청소를 주기적으로 하며 세탁기가 습하지 않도록 항상 뚜껑을 열어두어야 합니다.

✅️ 수건 교체시기

여러 번 재사용한 수건으로 얼굴을 닦을 때도 주의해야 합니다. 얼굴 여드름이나 모낭염 등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같은 수건으로 얼굴을 3~4번 정도 닦았다면 이후에는 세탁을 한 뒤 사용하는 것이 피부 트러블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오래된 수건은 표면이 거칠어져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고 보이지 않는 오염이 누적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가 약한 사람이나 어린 자녀가 있을 경우에는 오래된 수건에 민감할 수 있어 적절히 교체해야 합니다.

수건의 교체 시기: 보통 1~2년 정도입니다.


수건에서 냄새가 났을 때수건 세탁하는 방법과 수건 냄새 예방방법 그리고 수건 교체 시기까지 알아봤습니다.
수건에 증식하는 균으로 인해 피부병까지 생길 수 있다고 하니 수건을 잘 관리하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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