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 명소 청도 운문사 은행나무 개방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가요?
이번주 경북 청도에는 은행나무가 절정에 이를 것을 보여요.
이맘때쯤이면 울산에서 청도 넘어가는 길에 항상 단풍나무를 구경할 수 있었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단풍이 늦어져 아쉬운 마음이였는데 운문사에는 은행나무 단풍나무 모두 예쁘게 물든 듯 해 구경하기 좋을 듯 해요.
🚩주소: 경부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길 264
⏰️개방시간: 04:00~20:00
▶️주차: 전용주차장 이용
제 1주자창 경차 1,000원 소형 2,000원 대형 3,000원
🔹️입장료:무료
운문사 올라가는 길에볼 수 있는 계곡과 곱게 물든 나무들을 볼수 있어요.
주차장에서 꽤 걸어가야하는데 저는 올라가는 이 길이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도란도란 걷다보니 운문사에 도착했어요.
운문사 입구에 도착했어요.
신도분들이 공부도 같이 하고 있는 곳이라 조용하게 다니는게 좋구요.
절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 조용하게 마음 정리하기도 좋아요.
다만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없기도 했어요.
운문사 종합 안내도
운문사는 꽤 넓어서 한곳 한곳 자세하게 보려면 시간이 많이 걸려요.
운문사 안에 있는 커다란 소나무예요.
가지가 엄청 커서 가지마다 지탱해두었더라구요.
한 화면 다 안담길정도로 나무가 컸어요.
운문사에서 바라본 뒷산 모습이예요.
높고 푸르른 하늘과 쌀쌀한 날씨에 가을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운문사에는 은행나무 개방일자가 정해져 있는데 아마 이 은행나무가 가장 오래되고 멋진 은행나무이며 스님들의 수행공간 안에 있어 개방일자가 정해져 있는 듯해요.
✅️운문사 은행나무 개방일자
일시: 11월9일~ 11월 10일
개방시간: 오후 1시~4시
스님들의 수행공간안에 있는 은행나무가 개방될 시간으로 이번주 주말 운문사에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사진 안으로 보이는 은행나무이지 않을까 해요.
은행나무가 절정에 다다르면 이런 모습일 듯 해요.
하지만 다른 곳에도 은행나무를 볼 수 있기에 꼭 은행나무 개방시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될 듯해요.
제가 간 주말 보다 지금 더 예쁘게 물들어 있을 듯하구요.
노란 은행나무만 보다가 붉게 물든 나무를 보니 기분이 또 새로웠어요.
여름이 너무 길어 가을이 안 오는 줄 알았는데 시간은 또 흘러 가을도 찾아왔다 싶어 반가웠어요.
운문사 구경 다 하고 주차장 내려 가는길에 아이들이 놀 곳도 있었어요.
요런 재미난 놀이를 지나치지 못하는 둘째는 구름다리 같기도 하고 그냥 놀이터 같기도 한 이곳을 몇번이나 오가며 나름 재미나게 놀았어요.
그리고 운문사의 또 다른 좋은점!!
바로 주차장에 있는 은행나무가 굉장히 예쁘게 물들어 있다는 점이예요.
사실 운문사까지 가지 않아도 될 정도로 주자창에 커다란 은행나무가 있어서 즐겁게 청도 운문사 단풍 구경을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쌀쌀해진 날씨 탓인지 주차장 입구에 어묵을 팔더라구요.
아이들과 하나씩 냠냠하고 운문사 단풍나들이를 마무리 지었어요.
이번주 청도 운문사 나들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