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는 출근하느라 밖으로 나가는데 우리집 아이들은 거의 한달째 집콕생활을 하고 있어요. 밖에 나가고 싶을텐데도 불평한마디 없이 집에 잘 있어준 아이들이 고맙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해서 몇번이나 고민하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쿠우쿠우에 갔어요. 쿠우쿠우는 스시, 롤, 샐러드바가 있고, 특히나 쿠우쿠우 굴화점에는 키즈카페형식의 아이들이 놀기좋은 공간이 있어요. 평소에는 밥을 다 먹은 아이들이 놀이공간에 가서 게임을 하거나 놀수 있지만 지금은 시국이 안좋아서 마스크 잘 쓰고 있고, 오늘은 밥 다 먹어도 놀이방에 안가기로 약속하고 출발했어요. 초밥 사진을 종류별로 찍고 싶었지만, 먹는다는 기쁨에 사진을 못 찍었네요.😭 쿠우쿠우에 가면 주로 먹는 음식이 초밥과 군함인데요. 초밥은 일본음식으로 초와 소금을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