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꽃이 한창인 곳이 있다기에 아이들과 튤립꽃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주소: 울산대공원 남문
주차비: 경차 1시간 30분~2시간 사이 600원
경차, 대형차 등 할인받는 차량은 무인정산소 이용 못해요.
울산에 튤립꽃을 구경하기 좋은 곳은 울산대공원인데요. 울산대공원 남문에 주차를 하고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맞은 편에 튤립꽃이 보여요.
⚘ 튤립꽃
튤립은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자고속 식물의 총칭인데, 울금향이라고도 해요.
남동 유럽과 중앙아시아가 원산지이며 내한성 구근초로 가을에 심어요.
네덜란드의 상징인 튤립의 원산지는 사실 터키예요.
16세기 후반 유럽 전역으로 퍼졌는데 이색적인 모양이 관심을 모으며 귀족이나 대상인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했어요.
순식간에 귀족의 상징이 된 튤립은 신분 상승의 욕구를 지닌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았고, 대유행을 따라 점점 가격이 치솟아 황소 천 마리를 팔아서 살 수 있는 튤립 구근이 겨우 40개 정도였다고 하네요.
튤립만 있으면 벼락부자가 될 수 있다는 환상을 가진 사람들이 늘면서 급기야 투기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고 해요.
⚘튤립의 개화 시기: 4~5월
⚘ 튤립의 꽃말
🔸️오렌지색 튤립- 에너지, 열정,욕망, 정열
🔸️분홍색 튤립- 애정과 배려
🔸️보락색 튤립- 영원한 사랑
🔸️흰색튤립- 과거의 우정, 추억, 실연, 용서
울산대공원 입구 들어서면 여러가지 색의 튤립꽃들을 볼 수 있어요. 울산대공원의 튤립꽃밭 사이사이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꽃을 망가뜨리지 않고 꽃과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튤립은 네덜란드의 국화이지요.
그래서인지 울산대공원에는 미니 풍차와 튤립이 같이 있어 이국적인 느낌도 들었어요.
⚘튤립의 꽃말
🔸️빨간색 튤립- 사랑과 고백, 사랑의 표현
🔸️노란색 튤립- 헛된 사랑 혹은 혼자하는 사랑
노란색 튤립과 빨간색 튤립이 같이 어우러져 피어 있는 모습을 보니 너무 예뻤어요.
빨간색 튤립은 만개했다가 서서히 지고 있는 건지, 약간 시들어져 있는 튤립들도 보였어요.
조금만 더 늦게 갔다면 꽃이 다 저물었을지도 모르겠다 생각했어요.
빨간, 분홍, 노란 튤립만 보다가 보라색, 흰색 튤립을 보니 색다른 느낌이었어요.
2022년 봄에는 벚꽃구경, 유채꽃 구경, 튤립 구경까지 봄꽃을 놓치지 않고 잘 챙겨보고 있어요.
작년에 보지 못했던 꽃들을 보게 되어 너무 행복한 봄 맞이네요.
다음달에는 수국이 예쁘게 핀다는데, 수국도 보러 다녀와야겠어요.
날 좋은날 튤립 구경하러 울산대공원에 놀러 가는 건 어떨까요?
울산대 공원은 꽃구경만 할 수 있는곳이 아니라 아이랑 놀거리도 무척 많이 있어요.
울산대공원 동물원, 놀이터, 트램폴린, 생태관, 키즈파크, 자전거 타기 등등 놀거리도 풍부해서 아이들도 무척 좋아해요.
주말 나들이, 울산대공원 아주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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