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대비 창문 고정 방법 및 태풍 대비 행동 요령

초강력 힌남노 태풍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힌남노는 강력한 바람의 세기로 2003년에 발생한 매미보다 더 강력한 태풍이라고 해서 준비를 해야겠다 싶어 태풍 대비 방법에 대해알아 봤습니다.

이미지출처: 행정안전부

태풍 대비 행동요령

1. 태풍 상태 실시간으로 확인합니다.
TV나 라디오를 통해 태풍 상황을 실시간으로 체크합니다.

2.  배수로 점검합니다.
태풍이 오기 전 미리 집 근처 하수구와 배수로가 막힌 곳은 없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집 화장실 하수관에 쌓여있는 이물질을 제거해야 하수구 물이 역류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3. 하천 근처 자동차 이동합니다.
하천 근처에 주차한 자동차를 지상으로 이동시킵니다. 태풍 기간에는 침수가 예상되는 하천 변이나 지하 주차장에는 차를 세워두지 않는 것이 좋으며,  침수 위험 지역이 아니라면 지하주차장이 낙하물이 없어 지상보다 안전합니다.

4. 응급약품, 손전등 등 비상용품을 미리 준비합니다.

5. 지붕, 간판, 자전거 등을 날아가지 않게 고정합니다.
실외 간판 등 태풍에 날아갈 위험이 큰 물건은 미리 실내로 치워야 하며 정전에 대비해 손전등이나 양초를 준비해야 합니다.

6. 태풍 피해 시 대피장소, 비상연락 방법을 숙지합니다.  

7. 통신장애에 대비합니다.
태풍으로 인해 통신이 끊기는 상황에 대비해   유선전화와 휴대전화는 함께 갖고 있는 것이 좋다.

8. 태풍시 창문 대비 방법을 숙지합니다.

▶️ 창틀 이음새를 테이프로 고정합니다.

강풍이 불 때 고층 아파트 경우 유리창 파손 위험에 대비해야 합니다.
유리창 가운데에 폭이 넓은 테이프를 ‘X’ 자로 붙여 파손에 대비하는 방법은 유리창과 창틀 사이에 틈이 있으면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어 강풍에 유리창 자체가 깨지는 것보다 창문이 떨어져 나와 깨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유리와 창틀 이음새를 단단하게 테이프로 고정한 후 창틀과 창문 사이에 또 한 번 테이프를 붙여 이중으로 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테이프를 붙일 때는 기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밀착해서 부착해야 합니다.

▶️ 통유리에 젖은 신문지를 붙여줍니다.

통유리창에 젖은 신문지를 붙이면 풍압이 분산되어 창문이 깨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데  신문지를 붙였을 경우에는 신문지가 마르지 않게 계속 물을 뿌려줘야 합니다.

이런 조치를 취했더라도 강풍으로 유리가 깨지면 유리 파편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때는 유리창에 코팅지나 랩을 밀착시키면 파편이 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실내에서 태풍 대비 행동 시

창문에 커튼을 쳐놓고 창문이 없는 방이나 집안의 제일 안쪽으로 이동하는 게 좋다.

10. 자동차는 서행합니다.
바람에 차체가 흔들려 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자동차는 강풍이 몰아칠 땐 서행해야 합니다.
폭우로 인해 타이어 높이 절반 이상 물이 차오르면 차를 버리고 대피해야 합니다.

11. 외출을 삼갑니다
태풍 특보가 내려지면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 외출해야 한다면 침수된 곳에 접근하지 않아야 합니다.

12. 외출 시 우비를 이용합니다.
외출 시에는 우산보다는 우비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전신주·가로등 등 감전 위험이 있는 곳도 조심해야 합니다.


이상 태풍 대비 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 강력한 힌남노 태풍으로 인한 피해 없이 잘 지나가길 바랍니다.

 

 

 

 

태풍 '힌남노' 경로 및 태풍 대비 행동요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