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가부터 목 어깨 등으로 이어지는 담에 걸려 고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이 담에 2~3년 전부터 시작됐는데 목, 등, 어깨의 담이 걸리는 이유와 스트레칭 담이 걸렸을 때 푸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담이란?
의학 용어로 ‘근막통증증후군’입니다.
목, 등, 어깨, 허벅지, 허리등의 부위에서 발생한 근육통과 결림, 뻐근함, 욱신거림, 근육 뭉침 등의 증상을 통틀어서 의미합니다.
일반적인 근육통은 오랜 시간 근육을 풀어주거나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하지만 통증이 나아지지 않고 커지는 근막통증증후군을 방치하면 주위 근육으로 통증이 퍼지며 만성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은 어깨, 목, 허리 등의 주변을 둘러싸는 근육 또는 근막(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얇고 투명한 막)에 문제가 생겨 근골격 통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근육이 딱딱하게 뭉치게 되면서 신경을 눌러 통증과 경련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이 발생하면 해당 위치를 누르거나 움직였을 때 쑤시거나 뻐근한 통증이 느껴지며,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은 주변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일상적인 움직임에도 제한이 생길 수도 있게 됩니다.
▶️ 근막통증증후군(담)의 원인
나쁜 자세를 유지하거나 특정 동작의 반복으로 근육의 과한 수축으로 인한 혈류 순환의 장애로 발생합니다.
근육의 과도한 사용, 외상, 근골격계 질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어깨나 뒷목 주변 근육이 쉬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긴장하게 되면 근육에 영양분과 산소가 부족해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 외 갑작스러운 움직임, 잘못된 수면 습관, 과도한 긴장, 운동부족, 피로누적등이 원인이 됩니다.
▶️ 근막통증 증후군(담) 증상
통증 유발점에 따라 동반되는 증상도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 통증 유발점이 목 주위 근육일 경우
두통과 눈 주위 통증, 이명, 어지럼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통증 유발점이 어깨 근육이 경우
팔이나 손에 저리거나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 근막 통증 증후군(담)의 치료 방법
약물치료나 스트레칭, 마사지, 물리치료 등 여러 방법을 복합적으로 사용해 치료합니다.
🔸️ 약물치료
근육의 통증으로 인한 질병이기에 담에 걸렸다면 근육이완제와 소염진통제를 같이 복용하는 게 좋습니다.
🔸️ 물리치료
약물치료만으로도 담이 풀리지 않는다면 물리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병원이나 한의원을 방문하여 물리치료를 시행하는데 저주파치료, 부황, 찜질등 상태에 따라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 주사치료
통증이 심해 생활이 불편할 정도라면 주사 치료요법도 있습니다.
주사치료 요법은 근육 속에 있는 단단한 통증 유발점을 찾아 주삿바늘로 정확히 파괴하면 근육의 경직이 풀리면서 통증이 완화되거나 사라지는 원리로 치료를 합니다.
▶️ 근막통증 증후군(담)의 예방법
자세가 계속 나쁘거나 평소 운동을 하지 않으면 치료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올바른 자세와 꾸준한 스트레칭
🔸️ 평소 척추를 펴고 앉는 바른 자세로 생활합니다.
🔸️턱을 괴거나 엎드리는 자세는 피합니다.
🔸️ 한 자세로 오래 일해야 한다면 10~15분간 스트레칭을 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스트레칭 방법
1. 먼저 허리를 펴고 앉거나 선 자세에서 오른손을 머리 위로 가로질러 왼쪽 뒤통수의 귀 뒤쪽으로 겁니다.
2. 오른손으로 힘을 주어 머리를 45도 당겨주고 5~10초 정도 유지합니다.
3.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저 같은 경우 담에 오는 가장 큰 이유가 잘못된 수면 습관입니다. 한 자세로 웅크리고 자다 보니 담이 오는데 이게 만성화가 되어 쉽게 낫지 않아서 한번 담에 결리면 고생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가장 먼저 약을 먹고, 파스를 붙이고, 마사지 기계를 이용해 마사지를 하는데 호전이 없으면 병원을 방문해서 치료받는데 보통 치료기간이 7일 정도 일정 시간이 지나야 근육 뭉침이 풀어지도 통증이 사라집니다.
요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담에 걸려 고생하는 분 많이 봤는데 자주 스트레칭 하여 건강을 지켜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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