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매곡 보쌈 순두부찌개맛집 매곡 고두부

울산 북구 매곡 순두부 보쌈맛집 '매곡 고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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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손두부와 보쌈 뜨끈한 순두부찌개까지 맛볼 수 있는 맛집이에요.
저는 샤브샤브 가려다가 발견한 곳인데 이미 유명한 곳인지 점심시간에 갔더니 손님이 엄청 많았어요.

아마 12시쯤 갔다면 웨이팅이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 주소: 울산 북구 매곡로 160 1층 매곡고두부
 
⏰️ 영업시간:  매주 화요일 휴무
월~일 10:30~21:30(브레이크타임 15:00~16:30)
라스트오더 21:00
정기휴무 (매주 화요일)
 
● 주차장: 건물 앞에 주차장 있어요.
계산할 때 주차 등록해야 해요.

 매곡 고두부 메뉴

 

▶ 세트메뉴

초당순두부+ 마늘보쌈 17,000원(점심특선 2인이상)

해물순두부+ 마늘보쌈 17,000원 (점심특선 2인이상)

청국장순두부+ 마늘보쌈 17,000원 (점심특선 2인이상)

짬뽕순두부+ 마늘보쌈 18,000원 (점심특선 2인이상)

들깨 백두부+ 마늘보쌈 18,000원 (점심특선 2인이상)

 

돌판두루치기+ 초당 순두부  16,000원 (점심특선 2인이상)

돌판두루치기+ 해물 순두부 16,000원 (점심특선 2인이상)

돌판두루치기+ 청국장 순두부 16,000원 (점심특선 2인이상)

돌판두루치기+ 들깨 순두부  17,000원 (점심특선 2인이상)

돌판두루치기+ 짬뽕 순두부  17,000원 (점심특선 2인이상)

 

▶   식사류

짬뽕순두부 11,000원

들깨 백두부 11,000원

청국장 순두부 10,000원

해물순두부 10,000원

초당순두부 10,000원

 

▶  곁들이는 메뉴

고등어 6,000원

야채 촌두부 12,000원

보쌈 한 접시 15,000원

 

▶  요리류

돌판두루치기 30,000원

돌판두루치기+고등어구이 35,000원

마늘보쌈 32,000원

마늘보쌈 + 고등어구이 37,000원

 

 

점심특선으로 해물 순두부+ 마늘보쌈 2인을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나면 밑반찬을 챙겨주세요.

샐러드, 잡채, 섞박지, 비지찌개, 미역줄기 볶음, 진미채? 가 나왔어요.

 

 

순두부찌개는 시간이 끓여서 나와야 마늘보쌈이 먼저 나왔어요.

보쌈을 먼저 먹어보기 전에 밑반찬을 먹어봤는데 와우 딱 제가 좋아하는 맛이었어요.

특히나 비지찌개는 김치찌개가 베이스인 듯 매콤하고 얼큰하고 고소한 맛이라 순두부찌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어요.

 

 

울산 북구 매곡맛집 매곡 고두부의 마늘보쌈 2인

새우젓, 마늘, 쌈장, 김치, 무말랭이, 깻잎쌈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어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접시에 담긴 마늘보쌈을 보니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얼른 깻잎쌈에 보쌈 하나 올리고, 새우젓, 무말랭이, 김치까지 올려서 먹어봤는데 보쌈고기가 어찌나 보들보들 입에 넣자마자 고기가 사르르 녹는 맛이었어요.

그리고 보쌈과 함께 나온 김치와 무말랭이가 진짜 맛있어요.

겉절이 김치는 고기 없이 밥이랑 먹어도 밥 한 공기는 뚝딱하겠더라고요.

고기 위에 올려져 있는 간 마늘이 고기의 잡내를 잡아준다고 생각했는데 보쌈은 고기의 잡내가 없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나온 해물 순두부찌개

식당 이름이 구두부라니! 얼마나 두부요리에 진심이면 그럴까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자연적으로 해물 순두부찌개에 대한 기대감도 엄청 올라갔어요.

 

 

음... 근데 해물 순부두찌개를 주문했는데 해물은 새우하나, 홍합하나, 조갯살 하나? 들어 있었고 원래 계란은 없는 건지 계란이 들어있지 않았으며 찌개의 맛은 그냥저냥 이였어요.

맛없다는 건 아니지만 맛있다는 것도 아닌 그냥 이도저도 아닌 맛이랄까요?

감칠맛이 하나도 없고 그렇다고 얼큰하지도 않은 찌개 맛이 이런 맛도 나는구나 생각했던 순두부찌개였어요.

 

 

마늘보쌈이랑 밑반찬이 맛있어서 기대가 컸는데 해물순두부찌개는 실망했네요.

차라리 짬뽕 순두부찌개나 그냥 순두부찌개를 주문할걸 후회했어요.

 

 

심지어 고등어구이는 바삭하고 기름기 하나 없이 비린맛 하나도 안나는 맛이라 찌개에 대한 아쉬움이 더 컸어요.

비지찌개에 밥 비벼서 고등어구이랑 같이 먹는 게 더 맛있을 정도였어요.

 

 

찌개 말고 다른 음식은 모두 맛있어서 다음에는 돌판 두루치기를 주문하고 먹어야겠다 싶었어요.

밥 다 먹고 계산하러 나와보니 콩비지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더라고요.

하나 챙겨볼까 하다가 바로 집으로 가지 않아서 못 챙겼는데 다음에 방문하면 챙겨야겠어요.

 

평일 점심에 방문했지만 손님이 엄청 많았던 매곡 고두부~

순두부찌개가 조금만 맛있었다면 정말 완벽했을 텐데 그렇지 못해 아쉬웠어요.

그래도 두부 좋아하는 저는 다음에 또 방문 의사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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