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학게 주소가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는 이곳. 신랑이 데리고 갔는데 경주시 문무대왕릉 근처를 지나다 만날 수 있는 차박과 노지 캠핑이 가능한 곳이예요. 캠핑카도 많이 내려와 있었지만, 보통 개인차로 한나절 물놀이 하고 좋은 곳이더라구요. 대부분 텐트를 설치하거나 파라솔을 준비해서 오셨고, 물이 얕은 곳에는 파라솔과 의자만 들고 들어가서 놀기에도 좋은 곳이예요. 모래가 없어서 더 좋았던 곳이네요. 전, 잠시 들른 곳이라 제대로 된 준비없이 돗자리와 애들 갈아 입을 옷만 들고 갔어요. 물가 근처 아무곳이나 돗자리를 펴고 앉았는데 햇볕이 강하지 않은 오후여서 인지 많이 덥지 않았어요. 3시 넘어 도착했는데, 여전히 아이들ㅇㄴ 물놀이를 하고 있던 곳이예요. 어른들도 물고기 잡느라 왔다갔다 했는데 전혀 복잡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