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삼산 브런치맛집 페츠키친에 다녀왔어요.
사실 다른곳에 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더라구요.
제가 갔던 목요일은 페츠키친 오픈시간이 9시여서 브런치먹고 다른 볼일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주소: 울산 남구 삼산로 241번길 21-1번길
🔸️영업시간 : 화~금 09:00~17:00
토. 일 10:00~18:00
매주 월요일 휴일
주차장: 따로 주차장은 없는 듯해요. 가게 근처에 주차할 수 있는데 자리가 없었어요.
이곳이 페츠키친이라고 알려주는 노랑 상어에 청록색 바탕 간판이 보여요.
내려진 셔터로 보이는 페츠키친 시그니처 그림이 그려진 곳이 포토존이라고 하네요^^
가게에 도착하자마자 메뉴판을 살펴 봤어요.
울산 브런치 맛집 페츠키친의 노랑상어가 맨앞장에 그려져 있는 귀여운 메뉴판이네요.
🔹️페츠키친 메뉴판🔹️
🔸️페츠 플래이트 24,000원
🔸️프렌치 토스트 14,000원
🔸️Drink
더치 커피(핫/아이스) 4,000원
더치라떼(only ice) 4,500원
오렌지 쥬스 5,000원
탄산 2,000원
sparking water 3,000원
🔸️페츠키친 샌드위치 종류
Truffle croissant sandwich10,500원
jambomg beurre 10,500원
croissant sandwich 9,000원
BLT sandwich 9,000원
샌드위치, 파스타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양이 상당하다기에 페츠키친 플레이트 하나, 더치라데 하나, 사이다 하나를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둘러보 가게 안은 조용하고 깔끔한 분위기였어요.
테이블마다 컵과 수저 메뉴판 물이 세팅되어 있었는데 곧 손님들이 많이 올 것을 대비해놓은 듯 했어요.
실제로 다 먹고 가게를 나가려는 시간에는 가게안에 손님들이 꽤 많이 계셨어요.
🔸️더치라떼 (only ice)
전 아이스 더치 커피를 주문한 줄 알았는데 더치라떼를 주문했었네요.
제가 좋아하는 커피맛인 신맛이 강하지 않고 고소한 맛이 좋았던 더치라떼였어요.
다만, 시럽이 들어갔는지 달아서 다음에 주문할때는 시럽을 빼고 달라고 해야겠더라구요.
🔸️사이다.
페츠키친 상어가 그려진 컵에 얼음을 한가득 채워주셔서 시원한 사이드를 얼음컵에 부으니 더 시원한게 먹을수 있었어요.
시원산 커피와 사이다로 걸어오느라 더웠던 몸이 좀 식는 느낌이었어요.
🔸️페츠키친 플레이트🔸️
빵종류: 바삭한 크루와상, 고소한 흑미식빵
햄과 베이컨
감자튀김과 칠리새우
리코다치즈와 샐러드
에그 스크램블(계란후라이와 스크램블 중 선택가능)
오늘의 스프: 단호박 스프
무화과 잼과 바질 페스토, 피클
바삭하게 구워진 크루와상 빵 위에 페츠키친 깃발이 꽂혀 있는게 너무 귀여웠어요.
감탄을 부르는 비쥬얼을 뒤로하고 먼저 스프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적당히 따뜻하고 고소하며 단백한 맛의 단호박 스프는 기존의 단호박스프와는 조금 다른듯 같은듯 했지만 샐러드와 빵을 먹기전 먹기에 너무 좋았어요.
잘 구워져 바삭한 크루와상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무화과 잼과 같이 먹으면 더 맛있어요!
특히 흑미 식빵은 엄청 부드러운데 바질 페스토와 같이 먹으면 입안에서 살살 녹아서 사라졌어요.
빵을 잼과 먹어도 맛있지만 베이컨이나 소시와 같이 먹으니 맛의 풍미가 더 살아 났어요.
방금 튀긴 감자튀김과 샐러드를 같이 먹어도 맛있었고, 베이컨과 샐러드를 같이 먹어도 맛있었어요.
어떤 음식과 먹어도 잘 어울렸던 샐러드 덕에 느끼함 하나도 없는 덕분에 남기는 음식도 없었어요.
귀여운 소시지!
짭짤한 소시지와 빵을 같이 먹는 것을 추천해요.
아이들과 같이 와도 너무 좋아할 듯한 울산 삼산 브런치 맛집 페츠키친이네요.
무화과 잼과 바질 패스토!
넉넉한 양을 챙겨주셔서 리필을 하지않아도 됐어요.
어쩜 이렇게 맛있게 만드셨는지 덕분에 맛있는 빵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한시간 가량 천천히 이야기 하면서 먹었는데 설명대로 양이 상당해서 배가 엄청 불렀어요.
그래도 맛있으니 맛있게 냠냠 다 먹고 왔어요.
페츠키친 울산 삼산 브런치 맛집으로 완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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