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하다보면 본의 아니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날이 있어요. 그럴때면 매운 음식이 먹고 싶어져 참고 참다가 이번에 짚신 매운 갈비찜을 찾았어요.
주소: 울산 남구 삼산중로 48번길 9
영업시간: 11:00~ 새벽 01:00
연중무휴
주차장 있음
배달.포장 가능해요.
울산 삼산맛집 짚신 매운 갈비찜 가게 내부 사진이예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홀이 넓어서 자리도 많이 있어서 좋았어요.
▶️ 울산 삼산 맛집, 매운 짚신 갈비 메뉴판 ◀️
🔹️ 메인메뉴🔹️
🔸️돼지 갈비찜 1인분 (200g) 14,000원
🔸️소갈비찜 1인분(200g) 18,000원
짚신 매운 갈비찜의 매력은 맛있게 매운 갈비찜의 맵기 조절이 가능하다는 거예요.
간장맛부터 시작해서 매운맛의 %를 늘릴 수 있어요.
🔹️점심세트🔹️
🔸️돼지갈비찜 2인+계란찜+공깃밥2개 28,000원
🔸️소갈비찜 2인+계란찜+ 공깃밥 2개 38,000원
🔹️추가메뉴🔹️
🔸️짚신 국밥 8,000원
오후 3시까지 단품 주문 가능.
오후 3시 이후 메인메뉴 주문시 주문가능.
🔸️밥볶음/공깃밥 3,000원/ 1,000원
🔸️치즈토핑 바볶으메 추가시 2,000원
🔸️사리추가(떡/버섯/감자 중 택1) 2,000원
🔸️모둠사리(떡/버섯/감자) 3,000원
🔸️지짐이
김치전, 해물부추전, 녹두전, 깻잎전 모둠 8,000원
🔸️떡갈비(한접시 3개) 10,000원
🔸️고추만두 6,000원
🔸️치즈볼(4개) 4,000원
🔸️날치알 주먹밥 3,000원
🔸️수두부탕 3,000원
🔸️계란찜 3,000원
돼지갈비찜 2인+ 계란찜+밥볶음 주문 했어요.
조리되어 나온 돼지갈비찜은 콩나물과 파가 익을때까지 조금더 익혀줘요.
엄청 매운맛으로 주문하고 싶었지만 위가 안좋은 저는 보통 매운맛으로 주문했어요.
돼지갈비찜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는데 매운 향이 확~ 나더라구요.
입에 침이 고이면서 얼른 먹어 보고 싶었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쌈야채, 양파절임, 김치, 천사채 샐러드 의 밑반찬도 준비해주세요.
매운갈비찜과 채소가 어우려저 먹기좋게 익었어요. 매운돼지 갈비찜의 국물 맛을 잠깐 봤는데 제가 좋아하는 라면의 맵기와 비슷했어요.
생각보다 안 매운데~ 라고 생각하면서 먹기 시작했는데, 먹을수록 점점 매운맛이 올라 왔어요.
버너에 끓이면서 먹는 매운 돼지 갈비찜은 매운데도 뜨겁고, 제 입맛에는 뜨거워서 더 맛있었어요.
매운거 아직 잘 못먹는 아이들과 같이 오지 않아서 마음껏 매운 음식을 먹을 수 있었어요.
매운음식과 너무 잘 어울리는 계란찜.
보슬보슬한 계란찜으로 맵고 뜨거워서 힘들어하고 있는 입에 휴식을 좀 줬어요.
돼지갈비찜 주문하면서 고기에서 냄새가 나면 어쩌지 하고 많이 고민했었는데 잡냄새 하나도 안나고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꿀떡꿀떡 잘 넘어갔어요.
매운 돼지갈비찜 다 먹고서 드디어 밥을 볶아요.
어떤 음식이던 마지막에 밥을 넣고 볶아 먹어야 마무리가 되는 것 같아요.
배가 무척 불렀지만 볶음밥은 먹으면 또 들어가기에..
열심히 맛잇게 먹었어요!!
밥 볶음까지 다 먹고나면 오늘의 식사가 마무리 됩니다.
스트레스가 확 날라가버릴정도로 맛있게 매콤했던 울산 삼산 맛집 짚신 매운 갈비찜 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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