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볼만한곳,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건너본 후기

울산 대왕암공원에 출렁다리가 생긴 지 벌써 1년이 다되어 간다고 하는데 그동안 무서워서 가볼 생각을 못했어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계속 못 건너보다 이제야 가보게 된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예요.

🔸️ 주소:  울산 동구 일산동 산 907 대왕암공원
🔸️ 개장시간 09:00 ~ 18:00(17:40 입장 종료)
🔸️ 입장료: 무료

✅ 대왕암공원

🔸️입장료: 무료 주차: 유료
🔸️대왕암공원 넓이: 약 93만m²

1906년에 설치된 울기등대가 있어 1962년 5월 14일부터 울기공원이라고 불리다가, 2004년 2월 24일 대왕암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했어요.

 

✅ 대왕암공원 전설

대왕암 공원에는 신라시대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어서도 호국룡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 하여 바위섬 아래에 묻혔다는 전설이 있어요
대왕암은 용추암 또는 댕바위라고도 불리며 육지에 있는 바위와 철교로 연결되며 진입로부터 펼쳐진 해송림과 고려 턱뼈 조형물로 유명해요.
바닷가에는 대왕암 외에도 남근바위, 탕건바위, 자살바위, 처녀봉, 용굴 등 기암들이 있어요.

✅ 울산 12경 중 하나 대왕암 공원

 

✅ 대왕암공원 둘레길 4가지 코스

🔸️ 전설 바위길(소요시간: 30분)

갖가지 이야기를 갖고 있는 전설 바위길 코스로 오랜 시간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둘레길이에요.
이 길로 가면 출렁다리를 지나갈 수 있어요.

🔸️송림길(소요시간: 약 20분)

대왕암 거리의 자랑거리인 1만 2천 그루의 송림 사이로 이어진 산책로는 동화 속 비밀의 숲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산책로예요.

🔸️ 사계절 길(소요시간: 15분)

대왕암 공원 길 중앙통로 양쪽으로 봄에는 벚꽃길,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꽃무릇(상사화), 겨울에는 동백이 피어 있어 계절마다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요.

🔸️ 바닷가 길(소요시간: 약 40분)

대왕암공원 해안선을 따라 슬도까지 이어지는 바닷길 코스는 시원한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걸을 수 있는 해안선 코스예요.

전설 바위길을 따라 5분만 가다 보면 보이는 출렁다리 입구가 보여요.

🔸️ 운영기간: 2022년 12월 31일까지 무료 운영
🔸️ 운영시간: 09:00~18:00(점심시간 제외)
🔸️ 정기휴장: 매월 둘째 주 화요일(추석당일 9/10)
🔸️ 운영 제한
🔹️ 우천 시, 강풍 호우, 태풍 발효 시
🔹️ 기타 여건(해무) 등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되지 않을 시
🔹️ 감염병, 시설 보수 등 안전유지에 어려움으로 통제의 필요성이 있을 때

🔸️ 출렁다리 안전수칙
🔹️ 음주 후 이용불가
🔹️ 우천, 강풍주의보, 태풍 등 기상악화 시 야간 출입금지
🔹️ 출렁다리 위에서 밀거나 겁을 주는 행위, 난간을 흔드는 행위 절대 금지
🔹️ 반려동물 출입금지
🔹️ 노약자, 몸이 불편하신  분, 임산부 및  어린이는 출렁다리 출입 시 안전에 유의(보호자 동행) 휠체어 이용불가
🔹️ 출렁다리 보행 시 미끄럼 주의
🔹️ 소지품(스마트폰 등) 추락 주의 및 투척 금지
🔹️ 음식물 반입금지
🔹️ 하이힐 착용 금지
🔹️ 화기, 연화 물질 소지 및 흡연 금지

입장료를 받으려고 매표소까지 만들어 놓고 무인발권기를 만들어 놨는데 아직까지 무료입장이 되다 보니 지금은 그냥 있는 건물이에요.

✅ 울산 출렁다리
🔸️길이 303m
🔸️ 보행 쪽 1.5m
🔸️높이 42.55m(가운데 27.55m)
🔸️출렁다리 통행금지 출입인원
: 최대 1,285명(성인 70kg 기준)

울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아이들과 같이 건너 봤어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못 건널 줄 알았는데 밑을 안 보고 건너면 건널만하더라고요.

계단을 내려가면 출렁다리를 만날 수 있어요.
사람들이 많이 건너거나 바람이 불면 다리가 더 흔들리는데 오늘은 바람이 많이 안 불어서 덜 흔들렸어요.

울산 대왕암 공원 출렁다리 위에서 바라본 일산지 해수욕장이에요.
속이 탁 트이는듯한 풍경에 더워도 좋았던 날이에요.

대왕암 출렁다리를 다 건너온 시간은 대략 10분 내외 인듯예요.
사람들이 없다면 5분 정도밖에 안 걸릴 것 같아요.
출렁다리를 건너오면 되돌아갈 수는 없어요.

출렁다리 일방 통행이네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건너고 대왕암공원 놀이터로 되돌아오는  길 바람이 시원하고 나무의 푸르름이 너무 좋았어요.

되돌아오는 길 마주했던 수국
수국의 아름다움에 사진 한컷 남기고 주차장으로 갔어요.

대왕암공원 대왕 놀이터에 근처에는 편의점도 있고 식당도 있으니 이용해 보세요.

울산에 가볼 만 곳으로 대왕암공원에 간다면 출렁다리 한번 건너보세요.
올해까지 무료라고 하니 늦기 전에 다녀오세요.
곧 있음 조선해양축제도 시작하니 일산지 한 번 더 갔다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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