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흔한 질환, 외이도염 증상 및 예방법

여름철 물놀이의 계절이 왔습니다.
올해는 지역별 물놀이터와 물놀이장이 개장하면서 야외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더욱더 늘어나면서 여름철 흔한 질환 중 하나인 외이도염도 증가할 수 있어 외이도염의 증상과 예방법,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외이도염이란?

외이도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세균이나 곰팡이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 외이도란? 귓바퀴에서 고막까지의 길)
외이도염에 걸린 기간과 증상의 저도에 따라서 급성  외이도염과 만성 외이도염, 악성 외이도염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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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이도염의 원인

1. 잦은 수영
2. 아열대성 습한 기후
3. 좁고, 털이 많은 외이도
4. 외이도의 상처
5. 보청기 또는 이어폰의 사용
6. 당뇨병
7. 습진, 지루성피부염 등의 피부질환
8. 면역저하 상태 또는 땀이 많은 체질

✅ 급성 국소형 외이도염

외이도 모낭의 세균 감염으로, 모낭에 염증이 생긴 후 고름주머니가 생기는데 이를 이 절이라고 합니다. 모낭이 많은 외이도 바깥쪽의 연골부쪽에서 발병합니다.

▶️  급성 국소형 외이도염 원인균: 황색 포도상구균

🔸️ 급성 국소형 외이도염 증상

1. 심한 통증
귓바퀴를 당기거나 하여 외이도가 움직이면 통증이 더욱 심해집니다

2. 청력감소
외이도 피부의 붓기가 심해지면서 나타날 수 있고, 고름집이 터지면 고름과 같은 이루(외이도를 통해 나오는 액체 분비물)가 배출됩니다.

🔹️급성 국소형 외이도염 치료

일반적인 연조직 염증 및 고름집의 치료원칙과 동일하여, 염증 초기단계에서 국소적인 치료와 진통제, 항생제의 투여로 치료하지만, 고름집이 형성된 후에는 고름집을 절개하고 농을 빼내고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 급성 범발성 외이도염

외이도의 피부와 피하조직의 세균성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급성 범발성 외이도염 증상

1. 외이도의 가려움과 약간의 통증
2. 청력감소
3. 외이도의 염증과 심한 통증

✅ 외이도염의 치료

자주 재발하면 습진이나 곰팡이, 알레르기, 당뇨 등이 있는지 알아보아야 합니다.
외이도를 자주 관찰하며 청결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통증의 조절, 증상의 따른  약제의 이용, 외이도염을 일으키는 원인을 제거합니다.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하며, 면봉이나 귀이개 등으로 외이도를 자극하지 않아야 합니다.

✅ 여름철에 외이도염이 잘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1. 기온이 높고 습한 기후
2. 외이도 구조의 특성
외이도는 신체 표면으로부터 깊게 함몰된 좁고 긴 터널과 같은 구조로, 여름철에는 세균이나 진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3. 수영장과 같은 곳에서 오염된 물에 잦은 접촉

 

✅ 외이도염 예방

1. 외이도에 과도한 자극을 가하지 않기
2. 수영이나 샤워 후 귓속 건조해주기
3. 면봉, 종이, 귀이개 등을 쓰지 않기.
4. 추운 곳에서 수영하거나 다이빙을 자주 하는 경우 귀마개를 사용하기
5. 당뇨환자의 경우 혈당 조절 하기
6.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는 물이 들어간 귀가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여 찬바람을 이용해서 말리기

이상으로  여름철 질환인 외이도염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외이도염은 급성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외이도염이 되고 악성 외이도염으로 인해 청력 저하 안면신경마비까지 올 수 있다고 하니 귀가 간지럽거가 귓속에 불편감이 있다면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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