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소고기 맛집 사대진미 정육식당 삼산본점
연말모임 하기 좋은 소고기 맛집 사대진미 정육식당 삼산본점에 다녀왔어요.
고기가 무척이나 신선하고 맛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 주소: 울산 남구 삼산동 1543-1 1층
⏰️ 영업시간: 11:00~22:30
🔹️ 주차장: 보람병원 앞 공영주자창 이용가능
울산 사대식당 정육점에서는 고기를 정육점에서 구매해서 상차림비(5,000원)를 내고 식당으로 가서 구워 먹을 수 있어요
초정온 간냉식 숙정/습식 숙정 2가지 방식으로 숙성하므로 고기의 육즙/풍미/ 육질이 뛰어난 고기를 맛볼 수 있어요.
소고기값은 변동이고 육회나 찌개류, 갈비탕의 가격은 고정이에요.
먹을 고기를 구매해서 바로 옆 식당으로 들어오면 신선 야채란에서 채소아 각종 소스를 볼 수 있어요.
와인도 준비되어 있고, 쌈야채와 겨자소스, 고추, 파재래기 소스 등도 있었어요.
컵 와인을 판매한다는 걸 나가는 길에 봐서 아쉬운 마음에 사진을 찍어봤어요.
소고기랑 와인 같이 먹으면 참 잘 어울리는데 같이 마셔보지 못해서 아쉬움이 2배가 됐어요.
음식은 드실 만큼만 챙겨가면 되고 남기면 환경부담금이 있어요. 쌈무, 깻잎 장아찌, 김치, 무말랭이, 쌈야채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저는 엄청 맛있어 보이는 살치살을 공략했어요.
우선 살치살을 계산하고 테이블 고기를 가져왔어요.
육회나 찌개 술 등은 테이블마다 설치되어 있는 테이블 데스크를 이용해서 주문할 수 있어요.
'살치살'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색도 곱고 기름기도 많지 않아서 얼른 먹어보고 싶었어요.
양송이버섯은 별도 구매예요.
고기와 버섯을 불판에 올리고 굽기 시작했어요.
소고기를 숯불에 구웠는데 육즙이 빠져나가기 전 한입 먹어보니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이었어요.
본격적으로 고기를 굽기 시작했는데 불판에 살치살을 전부다 올리고 천천히 익혀서 먹기로 했어요.
원형 테이블에 기본 찬이 깔리고 고기를 구워서 먹는데 아쉬웠던 점이라면 테이블이 작았다는 점일까요?
접시들이 너무 많다 보니 테이블이 비좁아서 그릇을 자꾸 다른 테이블이나 의자에 놓게 되더라고요.
울산 돼지고기 소고기 맛집 사대진미 삼산본점은 육회도 맛있었어요.
고기 누린내가 전혀 나지 않고 무순과 같이 먹으면 깔끔하면서 고소한 육회의 맛을 더 잘 맛볼 수 있어요.
육회 역시 입에 넣자마자 살살 녹는 맛이라 멈추지 못하고 계속 먹었어요.
고기를 다 먹은 후 된장찌개를 주문할까 하다가 한돈 김치찌개를 주문했는데 김치찌개도 맛있네요.
김치찌개 안에 고기와 두부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소고기 먹다가 김치찌개 한입 먹으면 얼큰하고 입에 개운해져 소고기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겠다 싶었어요.
후식으로 주문한 파인애플 셔벗
파인애플을 파서 얼음과 갈아 다시 넣은 듯한데 아무리 추워도 아이스크림은 포기할 수 없듯 파인애플 셔벗은 꼭 먹어봐야 하는 후식이에요.
다만 배가 너무 부르면 먹기가 조금 힘들 수 도 있어요.
보통 소고기를 먹게 되면 몇 점 안 먹고 고기가 잘 안 넘어가게 되는데 사대진미 울산본점 소고기는 계속해서 먹게 되는 맛이에요.
울산 삼산에서 고기 맛집을 찾거나 연말모임 장속 찾는다면 사대진미 삼산본점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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