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w 노부영 독후활동 하기

매년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유리 슐라비츠 책인 제이와이북스 노부영 Snow입니다.

Snow는 눈을 기다리는 소년과 눈이 오지 않을거라고 말하는 모든 사람 혹은 사물들이 등장합니다.

마치, 눈을 기다리는 우리네 아이들과 눈을 귀찮아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표현한듯이요.

표지 그림부터 마음에 쏙드는 snow책을 살펴보면요.

회색 잿빛 도시는 금방이라도 함박눈이 쏟아질듯 한 느낌이죠.

눈을 보고 반가워하는 소년과

눈이 오지 않는다 이야기하는 많은 이들속에서

소년은 결국 새하얀 세상을 보게 되면서 책이 끝나요.

노부영 책인만큼 중독성 있는 음원이라 아이가 따라 부르기도 쉬워요.

책을 읽고, 겨울에 관한 마인드맵을 했어요.

책 속 그림을 프린터하여 그림과 어울리는 단어를 놓아보는 게임을 했어요.

미리 준비해놓은 그림에 따른 내용을 읽고서 선긋기 하면서 책을 한번더 살펴 볼 수 있었어요.

같은 모양의 스노우프레이크를 두개씩 만들어 뒤집어 놓고 빨리 찾는 기억력게임을 했는데

아들이 이겼답니다.

한창 갖고 놀다가 스스로 snowflake를 만들어보기도했어요.

단어 따라쓰기까지 하고나면 엄마가 준비한 워크시트는 끝나요.

본격적으로 snow 독후활동 미술놀이를 시작했어요.
책 표지 속 건물을 그려주고 배경을 그리는 중인 아이들이예요.

회색 파스텔이 없어서 흰색 검은색 파스텔을 섞어 물로 칠하니 잿빛하늘이 되었어요.

그 위에 흰색 물감을 면봉으로 콕콕 찍어서 눈 내리는 장면을 나타냈어요.

콕콕콕 아주 열심히, 신나게 콕콕콕👍👍👍👍

흰색물감을 건물에 칠해서 하얀나라를 만들어주고나면

snow미술놀이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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