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 칼국수 맛집 '비학산 생칼국수' 국물이 너무 맛있어요.

생칼국수 맛집 '비학산 생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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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서 국물요리가 많이 생각나지요.

이번에는 매번 지나가다 보기만 했던 생 칼국수 집인 비학산 생칼국수를 다녀왔어요.

 

🚩 주소: 울산 북구 신천동 386-24
⏰️ 영업시간:  11:00~21:00(라스트오더 20:00)
주차장: 가게 앞에 주차장있어요.

 

울산 북구 맛집 비학산 생칼국수에 도착하고 보니 이미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어요.

 

▶비학산 생 칼국수 메뉴

 

칼국수 8,000원

김치/고기만두 6,000원

해물파전 9,000원

 

▶ 하절기 메뉴

 

콩국수 8,000원

시원/얼큰 칼국수 8,000원

좁쌀 동동주 소 5,000원/ 대 9,000원

맥주/소주 5,000원

 

칼국수 조리시간은 20분 정도 소요 됩니다.

 

 

울산 북구 맛집 비학산 생칼국수 가게 내부는 생각보다 넓고 테이블도 많아서 좋았어요.

의자가 2개는 등받이가 있고 2개는 등받이가 없어서 조금 불편할 뿐 다른 건 괜찮았어요.

 

성인 2명이 방문해서 생칼국수 2개를 주문했어요.

다른 테이블 보니까 파전 많이 주문했던데, 저도 파전을 주문할까 하다가 칼국수만 주문했는데 나중에는 조금 후회했어요.

파전이 참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밑반찬은 칼국수 맛집답게 포기김치와 무김치였어요.

칼국수 먹기 전에 김치를 먼저 먹어봤는데 와우~ 무김치는 너무 쉬고 포기김치는 너무 짰어요.

개인적으로 칼국수를 겉절이랑 먹는 걸 좋아하는 저에게 비학산 생 칼국수 김치들은 조금 아쉬웠어요. 

 

 

20여분을 기다린 후 칼국수가 나왔어요.

비학산 생칼국수를  딱 보자마자 든 생각은 양이 상당이 많다였어요.

그리고 바지락이 엄청 많이 들어 있어서 좋았어요.

얼마 전에 조개 캐서 해감하느라 고생한 생각을 하니 사 먹는 칼국수 속 바지락이 얼마나 수고스럽게 식탁까지 왔을지 상상이 되더라고요.

 

 

면 먹기 전에 국물부터 봤는데 적당히 매콤하고 조개 육수라 깔끔하고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었어요.

특히나 국물 먹고 나면 입안 텁텁해지는 경우도 있는데 비학산 생칼국수는 전혀 그렇지 않더라고요.

 

 

국물 맛보고 면을 딱 먹었는데, 역시나 생 칼국수답게 면이 어찌나 쫄깃쫄깃한지 탱글탱글한 면의 식감으로 입안이 정말 풍성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올라온 김 가루를 살살 풀어서, 면과 조개 김치랑 같이 먹으면 딱 맛있어요.

칼국수가 심심한 맛이라 김치의 간이 셌구나 싶었어요.

 

 

비학산 생 칼국수는 생칼국수를 주문하니 밥도 같이 나왔어요.

처음에 공깃밥이 나와서 이게 뭐지? 했는데 아마 칼국수 먹고 국에 밥 말아먹으라고 주시는 것 같아요.

공깃밥의 양이 다른 식당에서 먹는 밥 양의 반 정도였는데 칼국수양이 많으니 밥양은 적어도 될듯했어요.

 

뜨끈뜨끈한 국물로 배도 든든히 채우고, 맛있는 생칼국수로 입안도 즐거우니 겨울이 가기 전 비학산 생칼국수에서 맛있는 한 끼 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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