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월14일)부터 동네 병.의원에서 시행한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에서 양성이나오면 별도의 유전자 증폭(PCR)검사 없이도 코로나 19 확진자로 인정한다고 합니다.
▶️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에서 양성일 경우?
전국 7588개 호흡기 전담 클리닉 및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를 받아 양성이 되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에서 추가 PCR 검사를 받지 않고도 바로 진료, 상담, 처방 받을 수 있습니다.
▶️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 비용?
동네 병원.의원 기준 신속항원 검사를 받으려면 진찰료 약 5,000원의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병원마다 비용이 다른것 같습니다. 제가 알아본 봐로는 3만원 넘는 곳도 있던데..)
▶️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처방의 경우는?
고위험군인 60대 이상은 신속항원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곧바로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을 수 있고 40,50대 면역저하자 등 그 밖의 처방 대상자는 기존대로 PCR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집에서의 자가진단키트에서 양성일 경우는?
집에서 실시한 자가진단 키트에서 두줄이 나오는 양성일 경우에는 기존 방식대로 PCR검사를 실시해야합니다.
▶️ 가족이 신속항원 검사로 확진일 경우 동거 가족은?
동거가족이 PCR검사전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를 통해 음성이 나왔다고 해도 음성결과를 100%신뢰하기 어렵기에 의심 증상이 뚜렷하고 의료진이 재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에는 PCR검사를 받도록합니다.
▶️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는?
의사 판단에 따라 추가 PCR검사 진행이 가능합니다. 신속항원 검사 결과가 다소 모호하거나, 의심증상이 코로나 19 감염 증상과는 상이할경우에는 기존처럼 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PCR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가족이 확진돼도 등교 가능?
13일까지는 백신을 맞지 않은 초,중,고교 학생은 동거인이 확진 판정일 경우 7일동안 등교하지 못했지만 14일부터는 예방접종 이력과 상관없이 확진자와 함게 사는 학생은 열흘 간 수동감시자로 분류됩니다.
수동감시자는 대상자가 격리 없이 일상 생활을 하면서 증상이 생길 경우 스스로 검사를 받는 것입니다.
수동감시 대상학생은 확진된 동거 가족이 검체를 채취한 날을 기준으로 3일 이내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을 것과 학생 본인이 수동감시도 전환된지 6~7일차에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을 것을 권고 했습니다.
확진자 수가 많아져서 신속항원검사만으로 확진을 판단하는 것 까지는 이해가 가는데, 동거가족이 확진이 됐는데도 격리 없이 수동감시자가 되어 등교가능하다는 것은 이해가 안가는 상황입니다.
사람마다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와 증상의 유무 증상의 강도 자체가 다르고, 반에서 확진자 나올때는 그나마 아이들이 학교에서 마스크라고 쓰고 있는 상황이지만 집에서는 마스크쓰고 생활하지도 않고 마주보며 밥 먹고 지낼텐데.. 정말 걱정입니다.
아이들 학교로 보내야 하는 학부모인 저는 불안한 마음이 한가득인데 마냥 학교를 안 보낼수도 없는 상황이라 답답한 마음으로 얼른 이상황이 좀 진정됐으면 합니다.
글 참조:서울경제,연합뉴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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