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살 백신 접종 시작 vs 어린이백신 효과 떨어진다, 어린이 백신접종 해야하나?

정부가 5~11살 소아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이달말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5~11세 어린이 백신 접종 사전예약은 24일

5~11세 백신 접종은 31일부터 시행합니다.

소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하게 됩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생일에 따라 만 11살과 12살로 나뉘는 2010년생의 경우, 접종 시점을 기준으로 생일을 지나지 않았다면, 소아용 백신을 맞고 생일이 지난 2010년생은 성인과 동일한 백신을 맞게 됩니다. 

1차 접종과 2차 접초 사이에 생일이 끼어있는 경우라면 1.2차 모두 소아용 백신을 맞습니다.  

 

소아용 화이자 백신은 만 5세~11세용 코로나 백신 '코미나티주 0.1mg/ml'로 앞서 식약처가 허가한 12살 이상 화이자 백신과 유효성분은 같으나 용법과 용량에 차이가 있습니다.

 

 

5~11세 백신 용량: 기존 12살 이상 백신의 1/3

5~11세 백신 접종 일정: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

(중증 면역 저하 어린의 경우 2차 접총 후 4주후 3차 접종)

 

 

정부가 어린이 백신 접종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기 어린이 백신의 효과가 떨어진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동아사이언스 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보다 일찍 어린이 백신 접종을 시행한 미국 뉴욕주 보건국과 미국 밴터필드대 공동 연구팀이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올해 1월 30일까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5~11세 어린이 36만 5502명과 12~17세 청소년 85만 2384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성인에 비해 효과가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백신의 효과가 떨어지는 이유는 백신의 용량때문이라고 하는데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플로리다주 외과전문의인 조셉 라다포 박사는 건강한 아이들은 코로나 19 백신을 맞을 필요가 없다고 공개선언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단기적으로 아이들의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병원에서도 백신을 맞은 아이들이 오미크론 변이를 비롯한 코로나 19 감염시 심각한 질병과 사망 위험이 줄어드는 효과가 분명히 나타난다고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신접종을 했을때, 접종하지 않았을때보다 위험도가 감소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과연 본인의 아이에게도 백신 접종을 당연하게 해야한다고 이야기 했을지는 의문입니다.

 

성인도 백신 접종을 하고 나서 후유증을 겪고 있는데 내 아이에게 백신접종 해도 괜찮을까요?

일상이 무너져 학교를 보내는 것도 고민을 해야하는 요즘 백신 접종이라는 큰 고민거리가 또 생겼습니다.

 

 

 

 

 

3차 화이자 접종(부스터샷) 접종후기(부작용으로 검사까지)

 

 

울산 시티병원 코로나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했어요.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주의사항과 사용법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