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초기증상 및 치료약과 약부자용

치매 다음으로 흔한 질병인,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은 50대 이하에서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파킨슨병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이미지출처: 세란병원

 

◎ 파킨슨이란?

 

파킨슨병은 치매 다음으로흔한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입니다. 우리 뇌속에는 여러가지 신경 전달 물질이 있는데 그 중에서 운동에 꼭 필요한 도파민이라는 신경세포의 손실로 인해 발생하는 신경계 질환입니다.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 파킨슨병의 원인

 

▶ 가족력

▶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가족력이나 뚜렷한 원인이없이 발생하는 경우라서, 정확한 원인을 알수 없습니다.

 

◎ 파키슨병의 증상

 

▶ 서동증(운동느림)

: 움직임이 느린 상태를 의미하며, 걸음이나 손동작이 느려지는 외에도 말이 느려지고, 걸음이나 손동작이 느려집니다.

얼굴 표정이 없어지고, 일상생활의 여러 동작이 느려집니다.

 

왼쪽 또는 오른쪽 어느 한쪽에서 먼저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보행시 한쪽 팔을 덜 흔드는 것이 관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정 시 떨림

: 팔을 들거나 손으로 물건을 잡으면 즉시 떨림이 없어지나 보행시나 안정시에 떨림을 보입니다.

 

구부정한 자세, 좁아지는 걸음 보폭져 종종걸음 등이 나타납니다.

 

이미지출처: 분당서울대학병원

 

◎ 근육 강직등의 운동장애 

 

파킨슨의 3가지의 주요증상인 서동증, 안정 시 떨림, 근육 강직 외에 무력감, 피곤함, 팔 다리의 불쾌한 기분, 등이 나납니다. 

 

 

◎ 파킨슨의 치료

 

▶약물치료 시작

 

파킨슨병의 약물치료는 계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는 것이므로 장기적인 치료계획을 설정하여 치료해 나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약물치료제: 레보도파

 

레보도파는 위장관에서 흡수되어 뇌로 이동한 뒤 도파민으로 변환되어 파킨슨 환자의 뇌에서 부족한 도파민을 보충해 주게 됩니다.

 

레보도파 외에도 도파민과 유사한 물질인 도파민 작용제, 도파민이 체내에서 오랫동안 남아있게 해주는 물질인 도파민 분해효소 억제제 등을 사용합니다.

 

치매가 동반되는 경우 치매약을 사용해야하고, 우울증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우울증약을 사용해야 하는 등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치룔를 해야합니다.

 

◎ 파킨슨 치료의 부작용

 

파킨슨 약물치료를 시작하면 곧이어 일상생활에 큰 문제가 없을 정도로 증상이 호전됩니다. 그러나 레보도파 치료 시작 후 3~5년 정도 지나면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이상운동증, 약효 소진증상, 운동요동증상 이런 부작용이 나타나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 파킨슨병의 수술적 치료

 

뇌심부 자극술로 뇌의 특정 부위에 전극을 삽입한 뒤 이를 체내에 이식된 전기자극기에 연결하여 뇌의 특정부위를 지속적으로 전기자극 하는 치료법입니다. 

 

파킨슨 병은 서서히 병의 증상이 나타나 더이상 악화되지 않고 초기의 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경우도 일부 있지만 완전히 없어지는 경우는 없습니다. 

 

제 주변에도 파킨슨병 어르신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되어 예전보다 다양한 치료방법이 생겼다고 합니다.

 

파킨슨병은 초기에 발견해서 열심히 약물치료하고 재활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파킨슨병의 진행을 늦출수 있다고 합니다. 초기증상을 잘 살펴보고 이상이 느껴질 경우 하루빨리 병원에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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