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한동안 보이지 않던 날파리들이 한두마리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날파리가 생기는 원인과 날파리 퇴치 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 날파리가 생기는 원인?
여름이면 날파리가 많이 보이는데, 이는 날파리가 당과 산을 포함은 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과일을 먹고 상온에 놔두거나 껍질을 방치할때 날파리가 잘 생기며 신맛 또한 좋아해서 막걸리나 맥주, 와인, 등의 음식에서 쉰냄새가 나면 더 잘 생깁니다.
음식으로도 날파가 생길 수 있지만, 날파리의 크기는 무척 작아서 미세 방충망을 사용하지 않는 가정에서는 외부에서 많이 들어옵니다.
날파리의 경우 수명은 짧은 편이지만 번식력이 매우 강해서 성충이 된 날파리는 12시간 이후에 짝짓기를 하고 2일 후에는 200여개의 알을 낳아 집엔 곳곳에서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저층 주택이나 아파트의 경우 하수도 배관을 타고도 날파리가 집안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 날파리 퇴치 방법
눈에 보이는 날파리의 성충의 발생 원인을 제거하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날파리는 최대 1KM 거리의 냄새를 감지하기 때문에 과일 껍질이나 음식물 쓰레기는 최대한 빨리 버리는게 좋습니다.
🔸️ 썩은 과일을 이용한 날파리 잡기
상한 과일을 그릇에 담고 랩을 씌운 후 이쑤시개를 이용하여 작은 구멍을 뚫어줍니다.
그후, 날파리들이 많이 생기는 곳에 놔두면 상한 과일 냄새를 맡은 초파리들이 그릇 안으로 들어가면 상당한 양의 날파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 와인의 활용해서 날파리 잡기
날파리는 와인 향을 좋아합니다. 와인 병 바닥에 2.5cm 이하의 와인을 남깁니다. 그리고 와인병채로 초파리들이 모이는 장소에 병을 가져다 놓으면 날파리들은 병안으로 들어갈 수 는 있으나 병 밖으로 나올 수는 없습니다.
🔸️ 사과 식초 이용해서 날파리 잡기
사과식초는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재료이기도 하지만 날파리를 잡는 훌륭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컵에 식초를 어느 정도 따르고 컵 입구를 플라스틱이나 종이 깔대기로 막습니다. 깔대기 부분에 큰 구멍만 남겨놓고 나머지 부분은 막으면 완성입니다.
사과식초 향을 맡고 컵으로 들어간 날파리들은 다시 밖으로 나오지 못합니다.
사과식초에 세제를 부으면 날파리용 독이 완성됩니다.
🔸️ 세제를 이용해서 날파리 잡기
주방용 세제 안에 들어있는 화학물질을 날파리를 잡기위한 독으로 이용하면 됩니다.
먼저 병에 식초랑 설탕을 넣고 세제를 넣은 뒤 잘 섞어줍니다. 날파리들은 달콤하고 시큼한 향기에를 맡고 병으로 들어갔다가 세제의 독성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 탄산음료 페트병을 사용하여 날파리 잡기
아무 종류의 탄산음료 페트병을 꺼내서 플라스틱 뚜껑에 구멍을 뚫은후 페트병에 약간의 탄산음료를 남겨두면 탄산음료의 달콤한 향을 맡은 날파리들이 패트병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쉽게 날파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이렇듯 여러가지 방법으로 날파리들을 잡는 방법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날파리 한마리가 돌아다녀서 신경이 쓰이는데 얼른 글 마무리하고 집에 남은 탄산 음료수병으로 날파리 잡기용을 하나 만들어야 겠습니다.
내용 참고 및 이미지 참조: wiki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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