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 원인, 증상 및 전염력, 치료(성인 수족구, 아기수족구병)

새학기를 맞이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아이나 어른들이 환절기에 떨어진 면역력으로 인해 잘 발생하는 질환이 수족구병입니다. 

수족구병의 원인과 증상, 전염력 치료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수족구란?

 

콕사키 바이러스 A16또는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해 발병하는 질환으로 여름과 가을철에 흔히 발생하며 입 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4세 이하의 아기들에게 발생하지만 성인도 안심할 수 없는 질환입니다.

바이러스 71은뇌수막염이나 뇌염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수족구병의 원인

 

콕사키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대개는 콕사키 바이러스가 수족구 병을 일으키지만, 다른 바이러스에 의해서도 수족구병이 생길 수 있어 한번 걸렸더라도 다시 수족구 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수족구 병은 접촉에 의해서 전염이 됩니다. 공기로 전염되기도 하지만 대개의 경우는 감기와 마찬가지로 아이들의 손과 입을 통해서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가게 됩니다.

장난감을 통해서 옮기도 하고 다른 아이가 방바닥에 흘린 침을 손에 붇혀 입에 가져가도 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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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족구병의 잠복기및 전염성

 

수족구 병의 잠복기: 감염 환자와 접촉시 4~6일의 잠복기

수족구는 물집이 잡히기 이틀전부터 이미 전염이 시작되고 물집이 잡힌 후 일주일 후부터는 전염성이 떨어지지만 수주일간은 전염이 가능합니다. 

 

이미지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수족구 증상

 

▶ 손과 발, 입안에 물집이 잡힙니다. 

▶ 무릎이나 엉덩이에 물집이 잡힙니다.

▶ 해열제로 잘 조절되지 않는 고열이 납니다.

▶ 물집은 건드리지 않고 놔두면 1주~10일 정도 지나면 저절로 사라집니다. 

▶ 입안통증이 있습니다.

 

이미지출처:네이버지식백과

 

◎ 영아기의 수족구 증상

▶ 음식을 먹지 못하고 침을 삼키지 못합니다.

▶ 발진은 주로 손등과 발등에 생기며 가려움이나 통증은 없습니다. 

이미지출처: 네이버지식백과

 

◎ 수족구병의 치료

 

장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으로 항바이러스제등의 특별한 치료방법은 없으며, 대부분의 수족구 증상은 3~7일 이내 사라지고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호전되기도 합니다. 

 

◎ 수족구 병 감염시 주의사항

 

▶ 열성 경련 주의하기

열이 많이 나는 경우 해열제를 사용합니다. 해열제는 해열, 진통 효과가 있기때문에 입안의 통증도 줄여줄 수 있습니다.

 

▶ 수족구 걸린 아이가 구토나 심한두통,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생긴다면 뇌수막염이나 뇌염이 의심되므로 응급실을 가야 합니다.

 

▶ 입안통증으로 먹기 힘들어하고, 큰 아이가 설사를 하지 않는다면  따뜻한 음식보다 찬 음식을 더 잘 먹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이나 밀크쉐이크, 샤베트, 시원한 황도 등이 도움이 될수도 있습니다.

맵고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담백한 음식이 좋고 신만이 나는 오렌지 주스나 감귤, 사과같은 신 것을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 수족구병 예방법

 

수족구병은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따로 없습니다. 한번 감염되면 해당 바이러스 타입에는 면역이 생기지만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에 의해 다시 수족구에 걸릴수도 있습니다.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잘 하는 것이 수족구병 예방에 최선입니다. 

 

거의 2년동안 수족구병이 유행하지 않아서 올해는 4월~7월경 수족구병이 유행할 수 도있다고 합니다.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해서 올해도 무사히 지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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