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름 휴가 추천 물놀이 장소

폭염이 지속되어 너무 더운데 코로나로 인해 실내 물놀이가 어려워 야외로 나가고 있는 요즘, 집 근처 물놀이 장소 검색하는게 일이네요. 최근 전 아이들을 데리고 계곡으로 바다로 나가고 있어요.

확실히 실내보다는 야외가 덜 불안하기도하고 아이들이 마스크도 잘 쓰고 놀아서 먹을거리만 챙겨서 나가니 너무 좋더라구요.

제가 갔던 물놀이 장소를 소개할께요.


1. 평상대여로 놀았던 명성종가집.

이곳은 평상이 있는 계곡 옆 음식점으로  음식을 주문하면 평상에 짐을 내려두고 바로 옆 계곡에서 놀 수 있어요.  오픈시간이 11시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른 아침부터 놀러 오기에 전 9시에 도착해서 미리 놀다가 주문한 음식을 먹고 왔어요.

다른 아이들은 래쉬가드입고 튜브들고 오는데 저희 아이들은 아무것도 안챙겨가서 아쉬웠지만 이른 시간  아무도 없는곳에서 재밌게 놀았어요.

주소: 울산 울주군 상북면 등억알프스447

2.  석남사 계곡에서 물놀이

울산에서 시내버스를 타고도 갈수 있는 석남사 계곡은  울산 태화강역에서 807번 타고 석남사종점까지 와서 조금 걸어내려오면 놀 수 있는 곳이예요.

계곡이라서 물이 맑고 깨끗하구요.
물살이 세지 않고 물속 돌도 작고 물 깊이가 얕은 곳은 발목까지만와서 아이들이 놀기 좋아요.

계곡 맞은편에 텐트를 친분도 있고 파라솔이나 캠핑  의자를 갖고와서 노는 분들도 많았어요.

정류장에 식당이 있어 음식은 사 먹으면되고 배달도 되니 맛있게 먹고 뒷정리 깨끗하게 하고 가면 돼요.

3. 배내골 계곡에서 물놀이

울산 배내골은 여름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곳이예요. 펜션도 많고 식당도 많은 이곳은 물놀이를 하기위해선 아침 일찍 서둘러서 출발하는게 좋아요.

조금 늦게 갔더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어서 주차자리 찾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래도 근처에 공중화장실도 있었구요.

물 깊이가 아이들 무릎깊이는 와서 튜브타고 물놀이 가능 해서 수영하고 놀았어요.

4. 주전몽돌해변

울산에는 바닷가가 모래 바닷가도 있고 몽돌 바닷가도 있어요. 전 모래 바닷가보다 몽돌바닷가를 더 선호 하는데 손에 모래가 묻지 않아서 좋거든요.

주전 몽돌해변은 캠핑하는 분들도 많아서 텐트들고가서 놀기 좋구요.  바닷가에서 튜브타고 물놀이 하기에도  좋아요.

근처에 큰 공중화장실이 있어서 화장실 걱정 안해도 돼서 너무  좋아요.

5. 해수탕 뒤편 바다?

아버님 낚시장소 주전 뒤 해수탕 근처 바다예요.
아이들이 처음으로 바다 물놀이를 했던 곳이구요.
바닷물이라 짜다고 안 놀 줄 알았는데 너무 잘 놀았어요.  바다지만 파도가 높지않고 물이 깊지 않아서 아이가 놀기에 딱이예요.

조금 걸어가면 화장실도 있는데 다만 샤워 시절이 없다는 단점이 있어요.

올 여름 아이들과  여름휴가 가기에 적당한 곳을 적어봤어요. 모두들 방역수칙 잘 지키며 안전하게 물놀이 하고 건강하게 휴가 잘 보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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